line
Updated. 2019-01-16 17:54 (수)
통영과 대중문화 #10
통영과 대중문화 #10
  • 미디어스 통영
  • 승인 2019.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호진.
김호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이 개의 해였다면 올해는 돼지의 해 라지요.

제가 82년 개띠입니다만 2018년이 개의 해라는 건 올 연말에 연하장을 준비하며 알았습니다. 원래 무슨 무슨 해 라는 게 연초에 떠들썩하게 이야기되긴 하지요.
 
그래도 같은 띠의 해라고, 저에겐 올 한 해가 나름대로 각별하긴 했습니다. 계획이 틀어지기도 했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도 일어났지요. 생각해보면 좋은 일들이 꽤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저의 이야기와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지면이, 그것도 제 고향 통영의 언론을 통해 실을 수 있게 된 게 너무 큰 행운이었지요.
 
2019년을 어찌 보낼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둔 건 없습니다. 2018년에 생각했던 것들을 우선적으로 실행해보고 다른 제의 또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것이 적어도 흥미가 생긴다는 조건 하에 해볼 생각입니다.

2018년도 그렇게 보냈거든요. 세웠던 계획은 틀어지고 그 와중에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고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재밌었던 한 해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2019년에도 부디 그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란 사람은 원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보기 때문에 계획했던 것 모든 게 틀어지더라도 최대한 그러려니 해보려고 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정말 틀어지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겠지만요.
 
좀 늦은 인사지만 통영 시민분들께서는 2018년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멀리서나마 통영 소식을 접하고 사는 저에게는 너무 좋지 않은 뉴스들만 연이어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열린 통영 인디 페스티벌이나 여러 문화 행사, 새로 생기는 공간들을 언론이나 지인 등을 통해 듣다 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선 참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2019년의 저, 그리고 통영의 모습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2018년보다는 좀 더 자주 통영에 들르지 않을까 싶은데 다가올 통영의 봄이 말 그대로 '봄'이었으면 하네요.

그럼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2019년에도 지속될 통영의 대중문화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