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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08-20 18:34 (화)
잘피음악회, 오는 27일 오후 6시 선촌마을 물양장
잘피음악회, 오는 27일 오후 6시 선촌마을 물양장
  • 미디어스 통영
  • 승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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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성지송·싱어송라이터 이매진·트로트 채리나 등 풍성한 공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은 해양보호생물 ‘잘피’ 군락지 보존과 견내량 해양환경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오는 27일 ‘제2회 선촌마을 잘피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다식물 잘피 군락은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이라는 확실한 증거였지만 오늘날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점점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정부는 잘피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은 5년여 전부터 통영 견내량 잘피 군락지 보호 및 인식증진을 위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잘피 홍보활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선촌마을 잘피음악회’를 개최하고 해양환경보호 활동에 함께한 주민들은 물론 각계각층 손님들까지 200여명이 모여 즐겁고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선촌마을 잘피음악회’는 오는 27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용남면 화삼리 선촌마을 물양장에서 열린다.

주최 선촌마을회 · 선촌마을부녀회 · 선촌마을노인회 · 화삼어촌계 ·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 주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통영)이며, 그리고 통영시 · 경남도 · 용남면주민센터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련된다.

올해 잘피음악회는 용남풍물패(통영메구보존회)의 길놀이로 행사의 마당을 연 뒤 1부 순서로는, 우리 지역 청소년 댄스팀, 통영 출신 인디밴드 ‘STENDHAL(스탕달)’, 그리고 유명 첼리스트 성지송 씨의 연주까지 함께한다.

이어 포크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씨의 무대, 팬플룻 이혜정씨의 연주, 통영의 종합예술가 김홍종님이 이끄는 두띠 하모니카 합주단, 그리고 트로트가수 채리나씨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한 뒤, 2부에서는 선촌마을 주민들이 솜씨를 뽐내는 ‘우리동네 노래자랑’ 순서로 이어진다.

통영환경운동연합 측은 "이번 잘피음악회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출신 음악인들과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공연을 균형있게 구성했을 뿐 아니라,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잘피음악회’라는 주제에 공연 내용이 더욱 걸맞도록 기획에 세심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특히 첼리스트 성지송 씨는 지난 3월 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2019 통영프린지 ‘에코스테이지’에 참여한 뒤, 직접 촬영한 용남면 선촌마을 밤바다 사진을 디지털싱글 앨범 표지로 사용할 정도로 선촌마을과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씨도 2019 통영프린지 에코스테이지에 참여해 통영시민들을 만났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통영환경운동연합 초청으로 고성읍내에서 돌고래 상괭이 보호를 주제로 ‘상괭이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이처럼 다채로운 공연 이외에도 이번 잘피음악회는 법정 해양보호생물 ‘잘피’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소박한 전시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라는 주제인 만큼, 선촌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행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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