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Updated. 2019-08-20 18:34 (화)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의 물의 나라’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의 물의 나라’
  • 미디어스 통영
  • 승인 2019.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남관광단지로 무대 옮겨
시원한 여름축제 위해 이순신워터파크 개장
드론라이트쇼·24반무예단과 함께 하는 공중한산해전 등 다양한 행사

시원한 여름축제로 거듭나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원한 여름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이순신워터파크를 개장하고 도남관광단지 축제장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8월 10일(토)부터 14일(수)까지 개최된다.

이 충무공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승전을 축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는 국내 최고 최대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 변신은 눈여겨 볼만하다. 시원한 여름축제를 위해 도남관광단지 축제장소에 육상과 해상 워터파크가 운영돼 대한민국 여름바다 해양체험메카로 거듭난다.

사전 7월 20일부터 개장한 이순신워터파크는 축제기간 다양한 공연 및 체험 이벤트가 더해져 시원한 여름축제를 준비했다. 닷새간 통영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순신의 물의 나라’ 주제로 기획, 한 여름 정중앙 기간에 맞춰 시원한 물놀이를 축제장내로 도입했다.

유아를 동반한 부모들을 비롯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 등 남녀노소 물안팎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통영시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장료 1만원(구명조끼 미 지참시 1만 3,000원, 신분증 지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화려해진 축제는 축제 킬러 콘텐츠인 ‘공중 한산해전’(8월 10, 11일 오후 9시)에다 100여대의 드론라이트가 아름다운 밤바다를 화려한 조명으로 구축해낸다.

공중한산해전 공연은 조선 수군의 거북선과 왜선을 공중에 띄우고 불꽃과 조명, 그리고 연기자들의 퍼포먼스가 한산해전의 화려한 공중 드라마를 꾸며낸다. 첨단기술과 특수효과를 활용한 공중 한산해전은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킬러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버블 코스프레 거리퍼레이드’(10일 오후 6시 30분)는 삼도수군통제사 군점 행렬를 따르는 시민참여 코스프레 행렬이다. 이순신장군 행렬에 이어 세병관~충무데파트~항남오거리~해방다리~여객선터미널~한산대첩 광장까지 난장이 뒤따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참여팀을 구성하고 가족 및 단체 단위로 각자 다양한 의상과 분장 등의 연출로 즐겁고 흥미진진한 퍼레이드가 기대된다.

역사가 숨쉬는 축제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10일 저녁 8시 도남관광단지축제장 특설무대)에 앞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오후 4시)가 통영 충렬사에서 엄수된다.

삼도수군통제영 군점 및 통제사 행렬 재현(오후 6시)은 국보 305호 세병관을 출발한 행렬이 한산대첩 광장까지 이른다. 군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그리고 후대 통제사들이 조선시대 수군 훈련시 행했던 군사점호의 의전을 고증에 따라 재현한다.

조선 수군의 복장과 깃발 등을 갖춘 통제사 행렬은 해군 군악대와 취타대를 필두로 세병관에서 출발해 축제 주 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까지 행진한다. 역사인물축제로서 427년 전 한산대첩 승전의 역사 현장으로 시간이동을 해줄 한산대첩 재현을 축제의 하이라트로 꼽는다. 통영시민이 운항하는 100여척 배가 일사분란하게 항해하며 불꽃놀이의 향연을 제공한다.

한산대첩 재현에 앞서 11일 오전 10시 통영시 산양읍 당포항(삼덕항)에서 한산해전 출정식이 진행된다. 당포항을 출발해 달아공원 앞 해상을 지나 한산도 앞바다까지 해상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재현행사장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오후 5시50분)이 25여분간 하늘을 수놓고 전통무예24반 공연 및 한산해전 재현 해설도 겸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산만 일대에서는 거북선을 비롯해 해경함정, 어선 등 총 100여척이 동원된 한산해전 재현이 특수효과를 동원해 장엄하게 펼쳐진다.
관람석은 스텐포드호텔 야외테라스, 통영국제음악당 야외테라스, 수륙터 자전거 수변길에서 화려한 불꽃놀이 관전을 추천한다. 이후 조선수군의 후예인 해군군악대의 수군수군콘서트가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에 올라 한여름밤의  축하 선율을 선사한다. 

축제는 난장이다

통영은 삼도수군통제영 역사의 도시다. 303년간 208대 통제사가 머물던 구국의 성지이며, 초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군의 얼이 서린 예향이다. 이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통영 전통문화 공연은 뿌리가 깊다.

12공방과 공연예술의 통제영 문화는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공연(10일 7시 오후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남해안별신굿(12일 오후 오후 7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14일 오후 6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로 이어지는 무형문화재 공연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장군과 함께하는’ 정가발표회(12일 오후 2시 한산도 제승당 수루), 이순신 승전 시극 공연(13일 오후 8시 30분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초청공연으로는 자매도시 과천시 한뫼국악예술단(13일 오후 7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 명량대첩축제 해남군 강강술래 교류공연(13일 오후 6시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가 펼쳐지는 등 전통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전시로는 통영전통공예전시관에서 12공방 전시 매일 관람이 무료로 진행되고, 찾아가는 해약박물관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통영의 젊은이들이 펼쳐내는 청춘바다콘서트 12일 오후 8시, 통영인들의 공연하는 이순신의 밤바다 13일 오후 8시에 도남관광단지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하나, 승전의 전자무도회(EDM 파티)가 10일~14일 오후 10시마다 열린다. 한 여름밤의 난장이 젊음의 끼를 특설무대에서 DJ와 함께 발산한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를 배운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역사인물축제로서 교육적 효과가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이순신학교(축제 기간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후원으로 2019 생생문화재 이순신학교를 운영한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운영 노하우를 살려 모형거북선 및 판옥선, 활, 판만들기 등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이순신체험학교’, 또 11일 오후 3시 이순신·한산대첩 아동그림그리기 대회, 12일 오전 10시 스텐포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한산대첩 바로 알기 퀴즈대회 ‘승전고를 울려라!’, 이순신학교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12일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경영’,‘ 이충무공의 한산진 유적 고찰’이란 주제로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58년 역사의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바다가 삶의 터전인 시민들이 주인공이다. 누군가에게는 전쟁터였던 바다가, 누군가에는 평생 삶을 일궈내야만 하는 터전이다.

‘이순신의 물의 나라’ 주제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표현할 수 있는 이러한 역사성을 보여준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지역 특산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 그리고 전시홍보 및 직거래 장터가 열려 ‘맛있는 축제’가 기대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내 지역 내에서 2만원 이상 소비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영수증이 응모권 역할을 한다.

간이 영수증은 제외된다. 축제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축제 마지막 날 14일 밤 추첨해 당첨자에게 소형 순금 거북선 모형을 증정한다. 황금 거북선 행운의 주인공 추첨과 시민참여 대동제가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5일간의 축제 향연 여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